모유/이유식을 먹는 아이일 때, 변비는 이렇게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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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삐뽀119 소아과/소아청소년과

모유/이유식을 먹는 아이일 때, 변비는 이렇게만 해주세요.

by 육아 마스터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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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따른 변비

● 우선 어린 아기의 변비 이야기를 할 때는 이 말을 먼저 해야 합니다. 어린 아기가 변을 볼 때 얼굴이 발갛게 되도록 힘을 주고 얼굴을 찡그리고 팔다리를 바둥거리고 끙끙거리고 힘을 주는 것은 대개의 경우 정상이라는 사실입니다. 아기들은 아직 변을 볼 때 힘을 주는 법을 잘 몰라서 얼굴에도 힘을 줘보고 팔다리도 바둥거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기들은 아직 나이에 따른 변비

 우선 어린 아기의 변비 이야기를 할 때는 이 말을 먼저 해야 합니다. 어린 아기가 변을 볼 때 얼굴이 발갛게 되도록 힘을 주고 얼굴을 찡그리고 팔다리를 바둥거리고 끙끙거리고 힘을 주는 것은 대개의 경우 정상이라는 사실입니다. 아기들은 아직 변을 볼 때 힘을 주는 법을 잘 몰라서 얼굴에도 힘을 줘보고 팔다리도 바둥거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기들은 아직 항문의 크기가 작아서 보통의 변을 볼 때도 힘들 줘야만 변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별문제가 없으며,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가 하면 아기가 3일이 지나도 변을 보지 않아서 지켜보는 엄마가 변비 생긴 것같이 답답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린 아기들은 별다른 문제없이 일주일까지 변을 안 보고도 태연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한꺼번에 본 똥이 기저귀 밖으로 넘치기도 하는데, 어디에 그렇게 많은 변이 들어 있었는지 신기하기도 합니다.

모유먹는, 이유식 시작하는 아기 변비 탈출

 

어린 아기의 변비

 

 아기들의 경우 일주일에 변을 한 번만 보기도 합니다.

엄마들은 흔히 주위의 다른 아기들과 자신의 아기를 비교하곤 합니다. 다른 아기들이 하루에 변을 서너 번 보면 자신의 아기도 그래야만 정상인 줄 알는 엄마가 많습니다. 그러나 아기들 가운데는 하루에 변을 서너 번 보는 아기가 있는 가 하면 일주일에 한 번만 보는 아기도 있습니다. 모두 정상일 수 있습니다. 아기가 잘 먹고 잘 놀고 기분이 좋으면 기다려볼 수 있습니다. 다른 이상이 없어도 한 5일 정도가 지나면 확인하는 차원에서 한번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 아기가 변을 2~3일 안 본다고 함부로 관장시키는 것은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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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아기에게 변비가 생기면 일단 다른 병이 있는가의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특히 모유만 먹는 생후 4주 이내의 아기가 하루에 변을 1회 이상 보지 않으면 모유 먹는 양이 부족하지 않은가 소아과 의사의 확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6주 이상의 아기는 정상적으로 수일간 변을 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진 아이도 심한 변비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어린 아기의 변비가 계속되면 소아과 의사와 반드시 상의해야 합니다.



 분유를 먹는 아기에게 변비가 생기면 물을 좀 더 먹어야 합니다.

변비가 생기면 일단 먹는 수분의 양이 부족한 경우가 가장 흔하기 때문에 물을 더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분유에 물을 조금 더 첨가해서 먹이기도 합니다. 아주 간혹 소아과 의사가 분유를 진하게 타서 먹이라고 권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소아과 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합니다. 변비가 생겼다고 관장을 자꾸 하거나 6개월 이전의 아기에게 과일 주스를 먹여 변비를 치료하려고 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아기의 소변이 노랗고 소변의 횟수가 적다면 우선 수분의 양이 부족하지는 않은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모유 먹는 아이의 변비


생후 5일이 지난 모유를 먹는 아기는 하루에 3~4회 정도로 변을 자주 보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만 6주 경이 되면 모유 속의 카제인이라는 성분이 증가하기 때문에 변의 횟수가 갑자기 줄어들 수 있습니다. 심지어 며칠 동안 변을 보지 않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잘 먹고 잘 놀고 기분이 좋다면 대개의 경우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기들의 변비

 

 섬유질이 많은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이십시오.

이유식을 하는 나이가 되면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는 이유식을 나이에 따라 먹어야 합니다. 4~6개월이 되면 이유식으로 죽을 먹여야 하는데, 죽에는 서서히 섬유질이 있는 채소를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과일을 먹여서 아기의 배가 커진 만큼 그 배를 채울 덩어리를 만들 재료를 아이에게 제공해주어야 변이 잘 생겨서 밀려 나올 똥이 생깁니다.

 


 변이 일정한 크기가 되어야 장이 똥을 밀어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혹 이유식 양을 늘리고 섬유질이 많은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이라고 권장하면 적게 먹이면서도 많이 먹인다고 주장하시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이유식은 반드시 육아 책을 보고 양을 가늠해야 합니다. 이유식에는 여러 가지 채소를 섞어서 장에 섬유질을 공급해주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물이나 주스를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생후 6개월부터는 주스를 먹일 수 있는데, 즙을 짜서 먹이기보다는 과일을 통째로 갈거나 으깨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유식을 하는 아기도 수분 부족으로 변비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충분한 물을 먹여야 합니다. 특히 모유만 먹던 아기의 경우 이유식 초기에 변비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는 처음 보는 음식물을 아기의 장이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장 속에 한참을 두게 되어 변이 딱딱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물 60cc에 설탕 한 티스푼을 넣어 먹이거나 주스를 먹이면 도움이 됩니다. 6~12개월 된 아기가 변비가 심하면 희석한 사과주스나 서양 자두 주스, 퓌레로 만든 서양 자두를 몇 스푼 먹입니다. 미국 같으면 쌀죽을 오트밀로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쌀죽은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퓌레로 만든 살구도 도움이 되며 1/4~1/2컵 정도의 배 주스를 먹여도 변을 잘 보게 됩니다. 서양 자두인 프룬 주스나 말린 프룬은 이제 대형 할인 매장이나 인터넷 상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항문의 크기가 작아서 보통의 변을 볼 때도 힘들 줘야만 변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별문제가 없으며,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가 하면 아기가 3일이 지나도 변을 보지 않아서 지켜보는 엄마가 변비 생긴 것같이 답답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린 아기들은 별다른 문제없이 일주일까지 변을 안 보고도 태연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한꺼번에 본 똥이 기저귀 밖으로 넘치기도 하는데, 어디에 그렇게 많은 변이 들어 있었는지 신기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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